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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장마전선 영향 전국 흐리고 '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5℃·부산 24℃... 미세먼지 '좋음'·자외선 '보통'"

등록|2016.07.04 11:52 수정|2016.07.04 11:52
월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저녁부터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제주도는 저녁부터, 남부지방은 저녁에서 밤사이 점차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4일~6일)
- 중부지방, 경북북부, 전라북도 : 100~200mm (많은 곳 300mm 이상)
- 경북남부, 전라남도, 경상남도 : 40~80mm (많은 곳 120mm 이상)
- 제주도(4일) : 10~30mm

이어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5일·화)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 25℃, 대전·부산 24℃, 제주도 29℃로 전국이 21~29℃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적은 가운데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흐린 하늘을 보이며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가 되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오존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전국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일과 6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7일은 중북부지방에, 9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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