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근무 만족도, 대기업보다 높다
청년위, 1665명 대상 '스타트업 근무환경' 조사 발표
스타트업에 대한 취업준비생의 선호도는 여전히 낮지만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 만족도는 대기업, 공공기관 재직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5일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 1665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근무환경'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취업준비생의 스타트업 선호도는 5.9%로 낮은 반면,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만족도(46.4%)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의 만족도(40.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준비생인 대학 3~4학년들이 꼽은 졸업 후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정부·공공기관(29.9%)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기업(24.6%), 외국계기업(13.8%), 중소·중견기업(13.5%), 학교·연구기관(9.8%) 순으로 나타났으며 스타트업은 5.9%에 그쳤다.
스타트업에 대한 주요 이미지로는 '젊고 창의적인 기업문화(24.3%)'가 가장 높았으며, 높은 성장가능성(17.3%), 실패가능성(12.9%), 높은 전문성(10.9%) 등의 순으로 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낮은 취업 선호도에도 불구,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 만족도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의 경우 현재의 근무조건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0.0%로 조사된 반면 스타트업 재직자는 46.4%로 나타났다. 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는 7.7%, 스타트업 재직자는 14.9%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스타트업 재직자가 꼽은 만족스러운 근무환경으로는 사내 분위기(32.1%), 업무(24.2%) 순으로, 불만족스러운 분야로는 임금(42.7%), 사내복지(17.2%) 순으로 나타났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대학생들의 스타트업 취업 선호도는 여전히 낮지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실제 재직자들의 근무 만족도도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년위에서도 스타트업 인재 페스티벌 등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2030정책 참여단이 대학 3~4학년 재학생 1063명, 스타트업 재직자 302명, 대기업·공공기관 재직자(만 19~39세) 300명 등 총 166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온라인 설문을 병행 조사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5일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 1665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근무환경'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취업준비생의 스타트업 선호도는 5.9%로 낮은 반면,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만족도(46.4%)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의 만족도(40.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준비생인 대학 3~4학년들이 꼽은 졸업 후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정부·공공기관(29.9%)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기업(24.6%), 외국계기업(13.8%), 중소·중견기업(13.5%), 학교·연구기관(9.8%) 순으로 나타났으며 스타트업은 5.9%에 그쳤다.
▲ 스타트업 재직자가 선정한 가장 만족스러운 근무환경 분야. ⓒ 청년위원회
스타트업에 대한 주요 이미지로는 '젊고 창의적인 기업문화(24.3%)'가 가장 높았으며, 높은 성장가능성(17.3%), 실패가능성(12.9%), 높은 전문성(10.9%) 등의 순으로 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낮은 취업 선호도에도 불구,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 만족도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의 경우 현재의 근무조건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0.0%로 조사된 반면 스타트업 재직자는 46.4%로 나타났다. 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는 7.7%, 스타트업 재직자는 14.9%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스타트업 재직자가 꼽은 만족스러운 근무환경으로는 사내 분위기(32.1%), 업무(24.2%) 순으로, 불만족스러운 분야로는 임금(42.7%), 사내복지(17.2%) 순으로 나타났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대학생들의 스타트업 취업 선호도는 여전히 낮지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실제 재직자들의 근무 만족도도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년위에서도 스타트업 인재 페스티벌 등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2030정책 참여단이 대학 3~4학년 재학생 1063명, 스타트업 재직자 302명, 대기업·공공기관 재직자(만 19~39세) 300명 등 총 166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온라인 설문을 병행 조사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