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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돌입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노협

등록|2016.07.07 16:20 수정|2016.07.07 16:40

▲ ⓒ 바른지역언론연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노동자협의회(위원장 변성준·이하 노협)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조선소 내 민주광장에 집결해 '구조조정 저지! 자구안 철폐'를 주장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협은 오후 1시 대의원 홍보를 거쳐 1시 30분부터 민주광장에 집결, 오후 2시부터 자구안 철회를 위한 파업 집회를 열었다.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20분까지 전 사원이 참여하는 야드행진 투쟁에도 나선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마무리 집회를 할 예정이다.

당초 노협 회원 5400명 중 5300명이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3시 현재 1000여명만 참가하고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정상 조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 노협 전면 파업은 국내 조선 '빅3' 가운데 처음이다.

▲ ⓒ 바른지역언론연대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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