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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국회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1조 2천억 반영 촉구

등록|2016.07.20 13:13 수정|2016.07.20 13:13

▲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는 이재정 교육감 ⓒ 황명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9일 '올해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2조 1천억 원을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하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이 교육감은 "18일, 정부와 여야가 누리과정 예산을 별도로 반영하지 않은 추경 관련 합의를 했다"며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 "별도의 재정지원 없이 (정부가)누리과정을 떠넘겨 전국의 시도교육청은 2015년 6조 1천억 원, 2016년 3조 9천억 원이 넘는 엄청난 빚을 지게 되었고,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부채비율이 예산총액 대비 56%에 이르렀다"며 "2016년 보육대란․교육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별도의 재원을 마련하여 전액 국고로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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