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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드배치 철회' '평화협정 체결' 실천활동 계속

경남겨레하나, 27일 저녁 활동 벌여 ... 29일 진주, 8월 10일 창원 행사

등록|2016.07.28 09:04 수정|2016.07.28 09:04

▲ (사)우리겨레하나되기경남운동본부는 27일 저녁 창원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전, 경제파탄, 생존권 위협하는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 실천활동을 벌였다. ⓒ 윤성효


경남에서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 체계, THAAD) 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시민들이 거리에서 손팻말을 들고 실천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촛불문화제도 열린다.

(사)우리겨레하나되기경남운동본부(경남겨레하나)는 27일 저녁 창원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전, 경제파탄, 생존권 위협하는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 실천 활동을 벌였다.

경남겨레하나는 2007년 창립 이후 인도적 대북지원사업과 평화통일교육, 반전평화 실천, 야수쿠니신사 일본재무장 반대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회원들은 '정전협정 63주년'인 27일에 이같은 활동을 벌인 것이다. 경남겨레하나는 그동안 1인시위, 서명운동 등을 계속 진행해 왔다.

경남겨레하나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남북해외 연석회의 성사와 평화협정 체결'에 모든 회원의 의지로 경남도민과 함께 '사드 한반도 배치 저지'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또 '6.15남북공동선언실천을위한 진주시민운동본부'와 진주진보연합, 진주시농민회,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는 29일 저녁 진주시청 앞에서 '사드 철회 서부경남 촛불문화제'를 연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경북 성주 농민이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경남비상시국회의'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경남도의회 대강당에서 '남북대화 촉구, 한반도 평화실현 100인 원탁회의'를 연다.

▲ (사)우리겨레하나되기경남운동본부는 27일 저녁 창원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전, 경제파탄, 생존권 위협하는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 실천활동을 벌였다. ⓒ 윤성효


▲ (사)우리겨레하나되기경남운동본부는 27일 저녁 창원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전, 경제파탄, 생존권 위협하는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 실천활동을 벌였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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