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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민단체 "세월호, 감추는 자가 범인"

시민단체 '세월호 특조위, 진상규명 활동 보장 촉구' 기자회견 열어

등록|2016.08.01 19:13 수정|2016.08.01 19:20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이석태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 (아래 특조위) 위원장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광화문 광장 농성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방해하는 박근혜 정부 규탄 및 세월호 특조위 활동 보장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304명이나 되는 국민이 희생된 대참사가 발생했음에도 박근혜 정부는 대참사의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열망하는 유가족들과 국민의 호소를 철저히 외면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650여만 명의 국민 서명으로 제정된 세월호 특별법에는 세월호 특조위의 최대 법정 조사 활동 기간이 1년 6개월로 되어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지금 당장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 기간을 보장해야 하고, 세월호 특조위와 유가족 그리고 시민사회가 한목소리로 요청하고 있는 세월호 참사 특별검사 임명 법안이 최대한 빨리 국회에서 처리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세월호 선체가 인양되면 최소 6개월 이상은 세월호 선체를 면밀히 조사할 수 있어야 하기에 관련 예산과 인력도 충분히 보장받아야 한다"며 "국회에 제출된 세월호 특별법도 신속히 개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새누리당이 계속해서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을 방해한다면 국민이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경고하고 "시민단체 회원들은 국민과 함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의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특조위 농성장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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