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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낮 최고 서울 36℃... 폭염·열대야 계속

케이웨더 "자외선 '매우 높음' 주의"

등록|2016.08.04 18:06 수정|2016.08.04 18:06
금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한때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종일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에서 26℃, 낮 최고기온은 28℃에서 36℃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는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내일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 차단 효과가 작아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아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7일은 대기가 불안정해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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