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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목사의 성추행 논란, 병들어가는 교회

[사짜성어] 목사사역, 너는 신이 아니다.

등록|2016.08.07 18:22 수정|2016.08.07 18:22

(사짜성어) 목사사역믿음을 붙잡는 곳에서 신뢰를 깨버렸다면, 누가 믿겠는가. ⓒ 박현수


대형교회는 부를 축적하고, 청년사역을 하던 목사는 성폭행범이었다. 대한민국 교회는 자정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다. 묵인과 통념속에 병들어가는 교회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건, 오로지 올바른 믿음과 투명한 공동체의 의지만이 할 수 있다. '죄가 없는 자 어디있겠는가' 를 운운하며 감싸기엔, 이 시대의 종교관이 너무 많이 무너져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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