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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산책로에 흙덩어리? 이거 뭐지?

등록|2016.08.08 13:22 수정|2016.08.08 13:22

▲ ⓒ 이경호


▲ ⓒ 이경호


산책로에 놓여진 흙덩어리!

대전의 월평공원은 많은 동식물의 보고다. 보호지역 선정을 추진 중이다. 보호 지역 선정이 추진되는 만큼,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공식적으로 집계된 적은 없지만 1일 1만 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수많은 길들이 미로처럼 얽혀있다. 이중에는 사람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거나 중복된 코스들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전환경연합은 쓸모없는 길을 없애보기 위한 씨앗을 뿌렸다. 쉽게 날라가지 않도록 작은 흙공 형태로 만들어 길위에 놓았다. 야생화 씨앗으로 가을에 플 수 있기를 희망하며 놨다. 올 가을 씨앗이 발아해 길 하나가 없어진다면 월평공원의 생물다양성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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