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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고등학교에서 만난 독특한 책상

등록|2016.08.14 17:44 수정|2016.08.14 17:44

▲ ⓒ 이경호


고등학교 교실에서 만난 키다리 책상

어릴적 선생님들은 졸고있는 학생들에게 뒤에 서서 수업을 듣게 했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특히 점심시간 이후 졸린 눈을 비비며 뒤에서 서서 들었던 기억도 참 많습니다.

오늘 고등학교에서 특이한 책상을 만났습니다. 바로 서서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상이었습니다. 키다리책상이라 불르면 좋을 듯합니다. 아마 처음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학교에 많이 팔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뒤에서서 졸음을 참으며 수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고등학생들이 참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오침시간을 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오침을 하고 맑은 정신으로 수업하면 더 효율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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