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드 반대' 시민 총집결... "우리가 모두 성주입니다"

[사진]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성주촛불 100일 날 100개 도시에서 촛불집회"

등록|2016.08.18 15:07 수정|2016.08.18 15:46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장에서 참석자들이 '사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석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장에서 한 참석자가 '사드 반대'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 최윤석


전국 9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참여한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 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압도적인 사드 반대 여론을 조성하여 사드의 한국 배치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주촛불이 100일이 되는 날 전국 100개 도시에서 사드 반대 촛불집회와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압박하고 법적 대응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행동은 "사드는 남한방어에 군사적으로 효용성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히기에 성주는 물론 대한민국 땅 어디에도 배치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드 배치 결정 과정에서 정부가 보인 태도는 주권자인 국민을 철저히 무시했다"고 비판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투쟁에 나선 성주 군민들과 함께 기필코 사드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드 반대 여론 조성을 위해 성주촛불 100일을 맞는 오는 10월 20일 전국 100개 도시에서 사드 반대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사드 바로알기 사랑방 교육 개최', '범국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전개해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드 배치 강행을 막기 위해 국회에 권한쟁의심판과 청문회 등을 요구하고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등의 법적 대응도 함께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국 9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장에서 한 참석자가 '사드 반대'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 최윤석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장에서 한 참석자가 '사드 반대'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 최윤석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장에서 한 참석자가 '사드 반대'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 최윤석


▲ 전국 9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장에서 참석자들이 '사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석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장에서 참석자들이 '사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석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발족' 기자회견장에서 한 참석자가 '사드 반대'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 최윤석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