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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이석수 의혹' 특별수사팀 구성

대검찰청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수사팀장, 신속히 규명해야"

등록|2016.08.23 15:38 수정|2016.08.23 19:58

이석수 특별감찰관, 우 수석 '직권남용 의혹' 검찰에 수사 의뢰대통령 직속 이석수 특별감찰관(오른쪽)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특별감찰관실이 있는 건물을 나서고 있다. 앞서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의 각종 의혹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왼쪽은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우병우 수석 모습. ⓒ 연합뉴스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수사의뢰한 우병우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비위 사건과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유출 사건을 특별수사팀에 맡겨 수사하도록 했다.

23일 오후 대검찰청은 "특별감찰관에 대한 고발사건 및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 사건에 대하여 사안의 진상을 신속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수사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여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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