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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국 '구름 많음'... 무더위·열대야 계속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35℃·대구 33℃... 자외선 '매우 높음'"

등록|2016.08.23 18:01 수정|2016.08.23 18:01
수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당분간 낮 기온이 35℃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에서 25℃,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5℃가 되겠다.

▲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 차단 효과가 작아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27일~28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28일 이후에는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제10호 태풍 라이언록(LIONROCK)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의 기압계 변동성이 매우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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