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정책 쏟아진다... '대전정책엑스포 2016' 개최
25일-26일 이틀 동안 '대전트램'·'과학도시'·'지역조정제' 키워드로 열려
▲ 대전발전연구원이 한국정치학회,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지역정책포럼 등과 공동으로 오는 25일-26일 이틀 동안 개최하는 '대전정책엑스포 2016' 프로그램. ⓒ 대전발전연구원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유재일)이 한국정치학회와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지역정책포럼 등과 함께 개최하는 '대전정책엑스포 2016'이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개최된다.
대전정책엑스포 2016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시민중심의 시정, 정책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첫째 날 오전에는 대한교통학회 등의 주관으로 '대전트램의 성공모델과 정착방안'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시민의 소리, 공감의 정책:미래 대전을 상상하다'는 주제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주관하는 워크숍과 토론회가 제1회의실(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동시에 제2회의실(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는 제3회 대전세종상생포럼:도시행복의 설계와 지표가 진행된다.
26일 둘째 날 제1회의실에서는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토론이 진행된다, 우선 오전에는 '한국정치와 지역주의'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충청지역주의의 동태와 변화', '지역조정제가 대안이다: 주요 선진국의 사례와 한국적 함의'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연속해서 열린다.
같은 시간 제2회의실에서는 '제4회 대전세종여성정책포럼:평등하고 조화로운 대전세종 여성의 삶을 희망한다'와 '제6회 과학도시포럼 대전의 글로벌 과학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제7회 과학도시포럼 : 지방정부의 국제기구 운영전략'이라는 주제의 포럼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연속적으로 열린다.
이러한 정책토론의 마지막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특강으로 장식된다. 정 의장은 '제15회 대전미래기획포럼'에 참석, '희망의 정치, 국민의 국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대전발전연구원 유재일 원장은 "'대전정책엑스포 2016'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정책들이 발굴되고, 대전 충청권 지역 내 정책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더 나아가 지역과 중앙 간의 정책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