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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배틀] 사드 배치 '제3부지', 이철우 적은 이철우?

사드 배치 관련 '주민 합의' 절차에 대한 이철우 의원의 입장 변화

등록|2016.08.25 18:17 수정|2016.08.26 13:37

[시사배틀] 사드 배치 '제3부지', 이철우의 적은 이철우? 오마이TV는 '시사배틀'에서 이철우 의원의 사드 배치 관련 '주민 합의' 절차에 대한 입장변화를 재구성했습니다. ⓒ 오마이TV


경북 김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사드 배치 관련 '주민 합의' 절차에 대한 입장을 하루만에 번복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3일 오전 국회 당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민 합의) 당연히 필요 없다. 주민 합의는 하는 게 아니다. 패트리엇 무기도 (한국에) 많이 갖다 놨는데 주민들 모르지 않나"라며 '주민 합의' 절차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이 의원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드 배치 결사반대 범시민 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해 "사드 배치 관련 오래 전부터 주민 설득이 되고 충분한 이해가 간 다음에 배치지역을 발표해야 한다고 말해왔다"고 밝혀, 입장의 변화를 보였습니다.

오마이TV는 '시사배틀'에서 이철우 의원의 입장변화를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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