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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구름 많고 곳곳 '비 소식'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8℃·부산 26℃... 미세먼지·자외선 '보통'"

등록|2016.09.01 17:54 수정|2016.09.01 17:54
금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흐려져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새벽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3일)
  - 남부지방 : 30~60mm(많은 곳 지리산간, 남해안, 제주산간 100mm)
  - 충청도, 강원영동 : 10~40mm
  - 서울, 경기, 강원영서 : 5~20mm

아침 최저기온은 20℃에서 24℃, 낮 최고기온은 25℃에서 29℃가 되겠다.

▲ 주요지역별 내일날씨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서해상에서는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남풍계열의 기류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비에 의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흐린 날씨로 일사가 통과하지 못해 전국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온 후 점차 개겠다. 이후 4일에 다시 경상남·북도 및 강원도지방에 비가 내려 5일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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