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민환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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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 '바다새'가 찾아왔다. 바다에 떠서 생활하는 지느러미발도요가 대전 대청동에서 처음 관찰되었다. 대청호로 유입되는 주원천 유역에서 부상당한 지느러미발도요를 지난 5일 확인했다.
주민들에 의해 신고되어 부상당한 지느러미발도요는 대전동물구조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바다에 떠다니며 작은 수서곤충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륙지역에 관찰 된 사례를 그리 많지 않다. 국제적으로 보호종은 아니지만 국내에는 매우 희귀한 조류이다. 먼 바다를 통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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