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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5.1 규모 지진과 동시에 카톡 '먹통'

전국 곳곳에서 지진 관련 소식 잇달아... 지진과 카톡 먹통 상관관계는 아직 확인 안돼

등록|2016.09.12 20:22 수정|2016.09.12 22:02

▲ 카카오톡 로그인이 되지 않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 최정균


12일 오후 7시 40분 즈음 전국 곳곳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경주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는 언론보도도 나왔다.

대구에 거주 중인 한 시민은 자신의 일본 유학 경험을 이야기하며 일본에서 느꼈던 만큼 상당한 규모의 지진을 감지했다고 말했다. 광주에서도 가정 집이 흔들리는 것이 감지되었다는 시민 제보도 있었다. 대전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특이할 만한 점은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국내 최대 메신저인 카카오톡이 먹통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기사를 작성 중인 오후 8시 4분 현재 카카오톡은 LTE와 WiFi 환경 그리고 PC버전에서도 제대로 전송이 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카카오톡 먹통과 지진에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까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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