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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더딘 재난경보, 막힌 안전정보... 국민들은 두렵다

[사짜성어] 지지부진(地支不進)

등록|2016.09.19 22:13 수정|2016.09.19 22:18

(사짜성어) 지지부진(地支不進) 땅이 갈라지고 있는데, 관계당국은 나아지는 것이 없다. ⓒ 박현수


지지부진(遲遲不進) : 일이 매우 더디어 잘 진척이 되지 않음.
지지부진(地支不進) : 땅이 갈라지는데 관계당국은 나아지는 것이 없다.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주 발생한 '경주지진' 의 여진 중 가장 강력한 4.5 규모의 지진이다. 부산, 울산, 경주부터 경기도, 서울까지 곳곳에서 진동을 느낀 이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두려움에 늦은 저녁 건물밖으로 대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 지진발생때처럼 역시나 재난문자는 더디고,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먹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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