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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시민학교'

등록|2016.09.24 20:03 수정|2016.09.24 23:19

▲ 춘천시민연대가 제공한 시민학교 일정입니다. ⓒ 김진아


'춘천시민교육센터 와글와글'(아래 '춘천시민교육센터')이 시민성을 되짚어 보는 강의를 준비했다.

활동가 김진아(25)씨는 "이전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있었지만, 대부분 일회기 강좌였다"며 "배움을 삶으로 녹여내자는 고민끝에 시민학교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개인의 지식이 사회적인 실천으로 확대돼야 지역공동체가 산다"며 "춘천시민교육센터는 시민이 직접 토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민주주의와 시민성, 그 본질을 캐묻다'라는 제목으로 소셜이노베이션그룹 양세진 대표(성균관대 행정학박사)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10월 11일(화)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춘천시민연대 사무실(소전길 33-1 효자숯불갈비 2층)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10만 원으로, 만 24세 미만은 5만 원이다. 계좌(농협 351-0178-553643 춘천시민연대)로 입금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9월 30일까지(선착순 25명) 이다.

접수 관련 문의는 김진아(033-251-2120)으로 전화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본 기사는 지역신문 《춘천사람들》에도 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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