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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독한 백남기 농민, 가족들은 눈물만...

의료진, '주말 넘기기 힘들 수도'... 이대로 그를 보낼 수는 없다

등록|2016.09.24 20:38 수정|2016.09.24 21:56

▲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24일 밤 그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에 가족을 비롯해 각지에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 지유석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해메던 백남기 농민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합니다. 지금 백남기씨가 누워 있는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와 있습니다. 부인 박경숙씨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의료진들은 주말을 넘기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대로 보내드릴 수는 없습니다. 최소한 강신명 전 청장은 고개를 숙여야 하지 않을까요?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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