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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직접 강풍 느껴보니 '온 몸이 휘청'

[사진] 태풍 '차바' 피해 입은 부산

등록|2016.10.05 14:39 수정|2016.10.05 14:46

▲ 낙동강으로 떠내려온 쓰레기, 낙동강변 자전거 도로를 질주하는 사람들 눈에는 절대 안 보이는 마법의 쓰레기들 ⓒ 송태원


대천천 산책로의 체력단련기구올해도 체력단련기구는 물살을 이기는 체력단련을 하였다. ⓒ 송태원


태풍 차바의 바람은 장난이 아니었다. 순간적으로 강하게 바람이 불 때는 몸이 휘청이기도 했다. 대천천의 물길을 따라 낙동강 화명대교까지 가 보았다. 폭우와 강풍에 우산은 휘어져 사용 불가 상태가 되었다.

▲ 대천천이 아니라 대천강이 된 듯하다. 폭우가 조금만 더 지속되었다면 대천천변 저지대는 침수가 되었을 것이다. ⓒ 송태원


물살에 뜯긴 산책로수위가 낮아지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산책로 ⓒ 송태원


▲ 대천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근처에서 지렁이떼를 발견했다. ⓒ 송태원


▲ 대천천변 저지대 주민들은 대천천 역류에 스스로 대비했다. 모래주머니를 쌓기도 하고 대문을 구조물도 막아 놓기도 하였다. 펌프를 준비해 두기도 했다. ⓒ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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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가 왔을때 대천천 ⓒ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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