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 이종사촌 등 3명 '납품비리' 혐의 구속
창원지검 마산지청 수사... 산악회 총무, 창원교육청 공무원 등 혐의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이종사촌동생과 창원교육지원청 공무원 등 3명이 학교 물품 납품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
12일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은 박 교육감의 이종사촌동생 진아무개(54)씨와 창원교육지원청 공무원 김아무개(54)씨, 한 산악회 총무 한아무개(46)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진씨와 한씨는 지난해 경남교육청이 발주한 학교 안전물품 납품사업 관련해 2개 업체 대표로부터 4000여만 원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학교 안전물품 납품 청탁 명목으로 업체 대표로부터 주식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그동안 납품업체 압수수색과 관련자 소환조사를 벌여왔으며, 박종훈 교육감 주변인과 교육청 공무원 가담 여부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12일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은 박 교육감의 이종사촌동생 진아무개(54)씨와 창원교육지원청 공무원 김아무개(54)씨, 한 산악회 총무 한아무개(46)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진씨와 한씨는 지난해 경남교육청이 발주한 학교 안전물품 납품사업 관련해 2개 업체 대표로부터 4000여만 원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학교 안전물품 납품 청탁 명목으로 업체 대표로부터 주식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그동안 납품업체 압수수색과 관련자 소환조사를 벌여왔으며, 박종훈 교육감 주변인과 교육청 공무원 가담 여부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경남도교육청.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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