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어린이 교통예방 위한 노란신호등 설치
서울지역 제1호로 개일초 후문 앞에 우선 7개 설치
서울 강남구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앞에 운전자 눈에 잘 띄도록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개일초등학교 후문 앞에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란신호등은 신호등 외관을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바꾸어 신호등 불빛과 혼란을 방지하고 멀리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해 안전운행 유도 및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려는 교통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평소 과속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개일초등학교 후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보행자용 신호등 2개와 차량용 신호등 5개의 노란신호등을 우선 설치했다. 이 밖에도 교통사고 위험 지역을 조사해 노란신호등이 필요한 장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다양한 신기술의 교통안전시설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지역 최초로 운전자 눈에 잘 띄게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에 3D입체 노면표시를 설치했고,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노란발자국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발굴·도입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노란신호등 설치에 대해 개일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학교앞이 큰 길이라 평소에 아이들의 등하교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이번에 노란신호등이 설치되어 그 나마 다행이지만 무엇보다도 학교 앞에서는 속도를 줄여 차량들이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개일초등학교 후문 앞에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란신호등은 신호등 외관을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바꾸어 신호등 불빛과 혼란을 방지하고 멀리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해 안전운행 유도 및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려는 교통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평소 과속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개일초등학교 후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보행자용 신호등 2개와 차량용 신호등 5개의 노란신호등을 우선 설치했다. 이 밖에도 교통사고 위험 지역을 조사해 노란신호등이 필요한 장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다양한 신기술의 교통안전시설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지역 최초로 운전자 눈에 잘 띄게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에 3D입체 노면표시를 설치했고,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노란발자국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발굴·도입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노란신호등 설치에 대해 개일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학교앞이 큰 길이라 평소에 아이들의 등하교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이번에 노란신호등이 설치되어 그 나마 다행이지만 무엇보다도 학교 앞에서는 속도를 줄여 차량들이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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