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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이곳에 낚시꾼들이 모이는 이유

등록|2016.10.15 19:29 수정|2016.10.15 19:29

▲ ⓒ 황주찬


▲ ⓒ 황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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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주찬


여수 바다는 실하다. 물속엔 각종 해양생물이 풍부하다. 낚시꾼들이 모여드는 이유다. 15일 오후, 돌산대교 아래서 낚시하는 강태공을 만났다. 순식간에 갑오징어 3마리를 뽑아올린다. 싱싱하다. 입안에 침이 고인다.

내가 잡은 생물이 아니니 그림의 떡이다. 욕심없이 발걸음을 돌린다. 하지만 마음은 갑오징어에 꽂아 두고 왔다. 집에 돌아가 냉장고 속 마른 오징어라도 구워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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