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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청춘시대>, DVD로 팬들의 목마름 채울까

<청춘시대> 프리미엄판 DVD 출시... 부가 영상에 코멘터리까지

등록|2016.10.17 13:36 수정|2016.10.17 13:36

▲ ⓒ JTBC


많은 청춘들에게 '올해의 드라마'로 호평 받았던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가 DVD로 돌아온다.

지난 8월 종영된 JTBC <청춘시대>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청춘의 현실을 섬세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은 드라마.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로 대변되는 20대 청년들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일상 속에서 각자의 상처를 드러내고 서로를 통해 이를 치유받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청춘시대>는 <연애시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쓴 박연선 작가의 작품이다. 이번에도 판타지와 미스테리를 적절하게 섞어 한 세대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청춘시대>는 종영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호평을 받은 드라마이기도 하다. <청춘시대>의 DVD 제작을 원하는 팬들이 모여 DVD 제작을 추진했고 마침내 프리미엄판 DVD의 제작을 지난 13일 확정지었다. <청춘시대> 프리미엄판 DVD에는 부가 영상과 대본집, 포토북과 <청춘시대> 다섯 배우와 이태곤 감독의 코멘터리 영상이 들어갈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드라마가 끝난 이후 감독판 DVD가 제작되는 것에 비해 <청춘시대>는 프리미엄판 DVD가 제작된다. <청춘시대> 프리미엄판 DVD 유통을 맡은 이엔이미디어 측은 "프리미엄판은 감독이 본편 재편집을 하지 않고 방송 편성 사정에 의해 편집된 영상들을 별도의 카테고리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20분 여 촬영분이 추가되는 데에 비해 <청춘시대>의 경우 적어도 한 회 분 정도 추가 영상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박혜수, 류화영, 박은빈, 한승연, 한예리 다섯 배우들과 이태곤 감독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1회차에 대해 코멘터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JTBC <청춘시대> 프리미엄판 DVD는 오는 12월 24일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주문은 10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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