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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계' 박찬대 "민주당 탈당 안 한다"

박찬대 의원실 관계자 "우리는 다 친하다"... 손학규와 거리두기?

등록|2016.10.21 16:30 수정|2016.10.21 16:30

박찬대 “민주당 탈당 안한다”박찬대 국회의원. ⓒ 의원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내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탈당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대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탈당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 친하다"고 말해 손학규 전 고문 측과 다소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대 의원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싱크탱크격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를 누르고 인천 연수구갑에서 당선되며 인천지역 유일의 손학규계로 꼽혀왔다.

한편,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지난 20일 정계복귀 선언과 함께 탈당하면서 계파의원들의 동반탈당이 관심을 모았다. 실제 이찬열 의원(경기도 수원시갑, 장안)은 오늘(21일) 탈당을 선언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와 KNS뉴스통신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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