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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하는 시국선언

[세상을 바꾸는 그림책 1] 역사는 비틀거려도 정의를 향해 나아간다.

등록|2016.10.29 18:35 수정|2016.10.29 18:39

1신시아 라일런트 ⓒ 임경희


날마다
날마다
놀라운 일이 생겨요.
국민들을 가지고 노는 일...
우롱하는 일


2글 민풍 호, 그림 홀리미드 ⓒ 임경희


그네들끼리만 쉬쉬하면
아무도 모를 줄 알았던

2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임경희


비밀의 방
'K&S'

4펄벅 ⓒ 임경희


판도라 상자가 열렸군요.
그녀의 '우롱차'
국민들의 눈이 번쩍 뜨입니다.
아주 특별한 선물입니다.

5알렉산드라 미지앨렌스카 ⓒ 임경희


누가 누구를 먹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 드디어는 뱀이 자기 꼬리를 먹는군요.
가짜들의 속성입니다.
                                              

6쉘 실버스타인 ⓒ 임경희


판도라 상자를 열어보니
참... 아낌없이 주었네요.

국민들의 세금을
국민들의 밤잠을
국민들의 분노를
국민들의 동정을
국민들의 지지까지 

모두 퍼주었군요.

77 ⓒ 임경희


진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너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너
국민을 사랑하는 너

8프리츠 라이버 ⓒ 임경희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10이수연 ⓒ 임경희


가짜가 고개 숙이는 날
가짜가 피눈물로 사죄하는 날
가짜가 발을 못 붙이는 날
가짜가 이사가는 날

11데이비드 벨아미 ⓒ 임경희


이땅은 다시 맑아질 것입니다.

11프리드리히 캬를 배히터 ⓒ 임경희


가짜는 들으라.

역사는
지금은 비틀거려도
정의를 향해 나아간다.
수많은 역사서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

잊지마라.
덧붙이는 글 임경희씨의 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
원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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