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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순실 게이트, 국민주권을 '국민호구'로 농락"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기자회견 "최순실 나라를 만든 대통령은 물러나야"

등록|2016.10.31 16:09 수정|2016.10.31 16:09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할 수 없는 '순실의 나라','상실의 시대'인 2016년을 살아가고 있다"며 "미르·케이 스포츠 재단 설립 비리로 촉발된 의혹은 최순실 게이트와 청와대의 문건 유출까지로 끝없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국헌문란의 가장 큰 책임자인 대통령은 이미 헌법상 대통령의 민주적 정당성과 자격을 상실했다. 이것은 천인공노할 대국민 사기행각이며 헌법질서 파괴행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국가기관의 총체적 대선 개입으로 탄생한 박근혜 정부는 태생부터 정통성이 없었다"며 "국민의 환심을 사고자 내놓은 복지 공약이나 경제민주화 공약은 모조리 내던져졌고 고용 불안과 실업, 소득 감소, 집값 폭등, 복지 축소로 모든것을 국민들이 떠 안았으며 국민주권을 국민호구로 농락한 박근혜 최순실 일파의 국정농단은 참담한 지경을 넘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권력을 사유화해 최순실의 나라를 만들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국정을 파탄낸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에 대한 성역 없는 철저한 수가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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