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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최후통첩 "12일 정오까지 대통령 퇴진하라"

시민단체, '11·12시민대행진과 범국민행동 제안' 기자회견

등록|2016.11.01 17:58 수정|2016.11.01 17:58

▲ '11?12 박근혜 퇴진촉구 시민대행진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11월12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고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 최윤석


▲ '11?12 박근혜 퇴진촉구 시민대행진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11월12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고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 최윤석


11·12 박근혜 퇴진촉구 시민대행진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11월12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고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은 이미 박근혜 정권에 사형선고를 내렸다"며 "소위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폭발한 민심은 박근혜 정권 4년동안 저질러진 온갖 악행의 필연적 귀결"이라며 "대통령의 자격을 잃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순간도 시간을 끌고 청와대에서 연명을 도모할수록 국민의 분노는 커져만 가고 국가적인 손상은 더욱 처참한 결과만을 가져올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들은 더 이상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있다"며 "아무것도 하지 말고 빨리 내려오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기에 박근혜 대통령은 현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11월 12일 정오까지 자진해서 대통령직을 사퇴하라"며 "국민의 명령을 끝내 거부한다면 범국민적 정권퇴진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은 30년전 6월 민주항쟁이 외침처럼 11월12일 정오를 기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경적을 울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국민적 의지를 보여주고 교회와 성당, 사찰에서는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타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11월12일 오후 2시 서울의 대학로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대행진 출정식을 열 계획이라며 시민들은 이 행진에 도무 동참해 현 정권에 대한 분로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 '11?12 박근혜 퇴진촉구 시민대행진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11월12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고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 최윤석


▲ '11?12 박근혜 퇴진촉구 시민대행진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11월12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고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 최윤석


▲ '11?12 박근혜 퇴진촉구 시민대행진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11월12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고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 최윤석


▲ '11?12 박근혜 퇴진촉구 시민대행진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11월12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고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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