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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산의 가을

진안 마이산에 다녀와서

등록|2016.11.04 11:02 수정|2016.11.04 11:02
지난 2일 진안 마이산에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출발 마이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10시입니다. 평일임에도 주차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사찰 입장료 3천 원을 내고 마이산으로 향합니다. 길 좌우에는 음식점들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입니다.

오래된 벚나무길을 걷다 보니 저수지가 보입니다. 저수지 너머로 보이는 마이산이 아름답습니다. 저수지를 돌아 조금 오르니 돌탑으로 유명한 사찰이 보입니다. 사찰을 잠시 둘러 보고 마이산으로 향합니다.

▲ 마이산의 돌탑 ⓒ 이홍로


▲ 마이산의 돌탑 ⓒ 이홍로


▲ 마이산 입구의 저수지 ⓒ 이홍로


▲ 마이산 가는길 ⓒ 이홍로


▲ 숫마이봉, 코끼리 같다고도 한다. ⓒ 이홍로


▲ 마이산 풍경 ⓒ 이홍로


▲ 암마이봉을 오르다가 바라본 진안 시내 모습 ⓒ 이홍로


▲ 숫마이봉 풍경 ⓒ 이홍로


▲ 암마이봉 정상의 등산객들 ⓒ 이홍로


계단을 한참 올라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사이에 도착하였습니다. 숫마이봉은 오를 수 없고 암마이봉은 등산로가 있습니다. 계단을 오를수록 숫마이봉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진안 시내도 한 눈에 조망이 됩니다.

마이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넓게 펼쳐져있는 말의 귀 모양으로 생긴 두 봉우리를 말하는 것으로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으로 이루어진 세계유일의 부부봉이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이름이 네 가지이다. 봄에능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능 문필봉이라고 불린다.  - 안내문 참조

가파른 계단을 올라서니 전망이 좋습니다. 이날 날씨도 좋아 마이산을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단풍은 대부분 지고 약간 남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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