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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 그친 뒤 기온 뚝↓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6℃·부산 15℃... 미세먼지 전국 '보통'"

등록|2016.11.07 18:07 수정|2016.11.07 19:42
화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갤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8~9일)
-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 5mm내외

* 예상 적설(8~9일)
- 강원산간, 경북북부산간 : 1~5cm

이어 "오후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종일 비(산간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6℃에서 16℃가 되겠다.

▲ 지역별 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에 의한 세정효과와 함께 강한 기류로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과 11일 전국에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비(강원산간 눈)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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