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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울먹이며 눈물 보인 차은택

등록|2016.11.08 22:58 수정|2016.11.09 08:50

체포 된 모습으로 나타난 차은택청와대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이며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씨가 8일 오후 중국 칭다오발 중국동방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서 입국한 뒤 공동강요 혐의로 검찰에 체포되고 있다. 수갑을 차고 검찰 수사관들에게 붙잡힌 차씨가 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권우성


[오마이포토] 울먹이며 눈물 보인 차은택 ⓒ 권우성


청와대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이며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씨가 8일 오후 중국 칭다오발 중국동방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서 입국한 뒤 공동강요 혐의로 검찰에 체포되고 있다.

오후 10시 20분께 검은색 모자를 쓰고 수갑을 찬 채 입국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차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 너무나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울먹이며 답변했다.

차씨가 서초동 검찰로 가기 위해 승합차를 타는 과정에서는 수십명의 국내외 취재진과 공항직원들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벌어지기도 했다.

'비선실세' 최순실 최측근 차은택 체포차은택씨가 기자들의 질문에 눈물을 흘리며 답변하고 있다 ⓒ 권우성


'비선실세' 최순실 최측근 차은택 체포차은택씨가 검찰 수사관들에 이끌려 승합차로 향하고 있다. ⓒ 권우성


검찰로 향하는 차은택차은택씨가 검찰 승합차에 태워져 서초동 검찰청사로 향하고 있다. ⓒ 권우성


'비선실세' 최순실 최측근 차은택 체포공항직원들이 차은택씨가 탄 승합차가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기자들을 막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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