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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려져 '비'... 11일 평년기온 회복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9℃·부산 14℃... 미세먼지 전국 '보통'"

등록|2016.11.10 12:10 수정|2016.11.10 12:10
목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 11월 10일 날씨정보 ⓒ 온케이웨더


* 예상강수량(10~11일)
- 전국(전라남도, 남해안, 제주도는 10일까지) : 5~20mm

이어 "오늘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11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9℃, 청주·광주 10℃, 부산·강릉 14℃로 전국이 9~15℃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1m~2.5m, 남해상은 최고 3m로 일겠다.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가 더해져 전국이 '보통'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중부지방과 13일 중북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14일 비소식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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