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 '답 없는' 대통령, 웃으며 퇴진 외친 국민들
절제된 분노를 볼 수 있었던 광화문
▲ 올바른 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켜진 빨간 불.빨간 불이 켜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온 국민과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 박상현
▲ 꽉 막힌 청와대 가는 길.그녀가 계신 그 곳은 소중하기에, 시민의 불편함은 당연한 것이다.(?) ⓒ 박상현
▲ 태극기를 몸에 두른 시민작금의 세태에 지친 시민이, 광화문 광장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박상현
▲ 선지자 동글이!분노와 재치가 절묘하게 혼합된 이 집회는, '하야'를 촉구하기 위한 시위이기 이전에 국민이 주인된 축제였다. ⓒ 박상현
▲ 하야하라!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이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 박상현
▲ 역사의 한 페이지를 담다.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노령의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박상현
▲ 피켓을 든 젊음.국민의 요구는 정치권이 말하는 2선 후퇴도, 거국내각도 아닌 대통령의 퇴진과 구속 수사였다. 정치가 국민을 대변하지 못해 많은 국민이 거리로 나왔다는 것을 정치권은 절대 잊어서는 안되겠다. ⓒ 박상현
▲ 온 가족 나들이 가듯.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한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처럼, 무너진 대한민국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에서 가족 단위로 참가한 국민을 현장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 박상현
▲ 엄마와 딸이 함께 외쳐요.대회에 참가한 모녀의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 진실된사랑을 느낄 수 있다. ⓒ 박상현
▲ 역사의 현장에서, 김치~!!무능한 정부에 청년의 웃음을 빼앗길 수는 없는 법. 대회에 참가한 두 여성이 셀프카메라 촬영으로 민주주의 복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 박상현
▲ 환하게 밝힌 청소년의 꿈.최순실로 촉발된 각종 특혜 비리 의혹은, 꿈을 먹고 자라나는 청소년들마저 좌절과 분노에 휩싸이게 했다. 현장에서는, 교복을 입고 '하야'를 외치는 10대들의 모습도 자주 목격되었다. ⓒ 박상현
▲ 웃음 대폭발.이제, 누군가의 농담에 터져 나오는 웃음 말고, 진정 이 사회가 우리를 웃게해줬으면 참 좋겠습니다. ⓒ 박상현
▲ 상여 행렬을 담아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이,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며 행진하는 상여 행렬을 촬영하고 있다. ⓒ 박상현
▲ 우리의 소원은...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이, 촛불을 내려다보고 있다. ⓒ 박상현
▲ 촛불 밝혀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이 촛불을 내려다보고 있다. ⓒ 박상현
▲ 성군은 어디에?민중총궐기 대회가 개최중인 광화문 광장에서 본 세종대왕 동상의 뒷모습 ⓒ 박상현
▲ 모두가 외치는 '하야!'한 자리에 모여든 시민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일제히 하야를 외쳤다. ⓒ 박상현
▲ You are not my president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한무리의 시민이 피켓을 들고 있다. ⓒ 박상현
▲ 자유 발언하는 너희들을, 칭찬해~!!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이, 단상에 올라 자유발언을 하는 고등학생 참가자의 연설에 동감하여 촛불을 들어 응원하고 있다. ⓒ 박상현
▲ 모두의 관심은 광화문으로서울역에 모여든 시민들이 TV를 통해 광화문 집회 현장 실황을 시청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역 광장에서는 대통령 하야를 반대하는 집회가 약 300명 규모로 진행중이었으나 대중과 언론의 관심은 거의 없었다. ⓒ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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