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피자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눈에 띄는 동영상] 뉴질랜드에서 드론 배달 상용화 시작

등록|2016.11.17 09:45 수정|2016.11.17 09:45


드론으로 피자를 배달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테스트를 넘어 실제 배달에 성공했습니다. 세계적인 피자 프랜차이즈인 도미노는 뉴질랜드 왕가파라오아 지역에서 드론 피자 배달을 시작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미국의 드론 제조회사인 플러티(Flirtey)의 기술지원으로 지난 여름부터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미노에 따르면 피자를 배달하는 드론의 속도는 시속 30km로 현재는 반경 1.5km 이내만 가능하다네요. 도미노는 향후 10km까지 확대해 10분 안에 도착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뉴질랜드의 다른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는군요. 고객이 드론으로 피자를 배달받기 위해서는 도미노 앱을 이용해 주문하면서 드론 배달을 선택하면 된다네요.

▲ 피자 배달 드론 ⓒ 도미노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