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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습지, 한강공원에 재현되다

[한줄뉴스]

등록|2016.11.24 16:28 수정|2016.11.24 16:52

▲ 창녕 우포늪 식물 식재가 완료된 서울 강서한강공원. 천변습지. ⓒ 서울시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경남 창녕군과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22일(화) 강서한강공원에 천변습지를 조성하고 창녕 우포늪 식물 식재를 완료했다.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인 창녕 우포늪은 70만평의 광활한 늪지로, 480여종 식물류, 62종 조류, 28종 어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서 1998년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됐다.

강서한강공원 천변습지는 총면적 200㎡로이며 경남 창녕군으로부터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물억새 △줄 등 300본의 식물을 지원 받아 방화대교 남단 가족 피크닉장 인근에 조성됐다.

내년에는 이촌한강공원에도 천변습지(2150㎡)를 조성하고 창포, 부들, 송이고랭이 등 6종 600본의 우포늪 습지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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