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1100고지에 핀 상고대 ⓒ 최오균
▲ 한라산 1100고지에 핀 상고대 ⓒ 최오균
11월 23일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온 한라산 1100고지에 상고대가 매화꽃처럼 활짝 피었다.
상고대는 0℃ 이하로 급냉각된 안개, 구름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나뭇가지 등에 부착 동결하여 순간적으로 생긴 얼음결정이다. 백색 투명의 부서지기 쉬운 얼음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수록 풍상 측에 크게 피어난다.
▲ 한라산 1100고지에 핀 상고대 ⓒ 최오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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