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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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수덕사 대웅전의 불상은 '출장 나오신 부처님'입니다.
대웅전의 불상은 지난해 여름부터 금칠을 새로하는 개금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때문에 수덕사 내 무이당에서 옮겨온 불상이 대웅전을 대신 지키고 있는 것이죠.
또 다른 관계자도 "현재 불상 개금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내년 4월 3일에 모든 작업이 완료되고 부처님이 모셔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수덕사는 템플스테이를 오는 사람만 한해 평균 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25일에도 인근의 당진에서 온 대학생 30여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템플스테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청년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늦가을 단풍이 지고 있는 쓸쓸한 산사를 활기차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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