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지영
26일 오후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단체 반올림이 시청역 4번 출구 앞에서 피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반올림 관계자는 "박근혜 게이트의 최대 수혜자가 삼성"이라고 지목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11월 뉴스레터를 통해 "삼성은 결코 돈을 뜯긴 피해자가 아니"라고 밝히며 "최순실에 수백억 뇌물을 주고 특혜를 얻어낸 공범이자 최대 수혜자"라고 지적하고 있다.
반올림은 2015년 10월부터 강남역 8번 출구 농성장에서 삼성 반도체 및 LCD 직업병 피해자에 대한 삼성 측의 사과를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