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경상대 언론인 동문회, 강정훈 신임회장 선출

등록|2016.11.28 08:50 수정|2016.11.28 08:50
경상대학교 언론인 동문회(회장 신철노 MBC경남 국장)는 11월 25일 오후 7시 진주 동방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동아일보 부산경남본부 강정훈(56) 부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강정훈 신임 회장은 1983년 경상대학교 농학과, 1985년 농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농학과 조교로 재직하다 1988년부터 언론계에 몸담아 국제신문, 연합뉴스를 거쳐 동아일보 사회부 차장급, 부장급, 부산경남취재본부장을 지냈다.

강정훈 신임회장은 "70년 전통의 명문 경상대 출신 언론인 단체의 심부름을 맡게 돼 기쁘다. '모교는 인재를 기르고, 인재는 모교를 빛낸다'고 했듯이 언론 동문 결속과 모교 발전 그리고 후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상대 언론인 동문회 정기총회에는 경상대 출신 전현직 언론인 40여 명과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신문방송사 학생기자, 총동문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경상대 이상경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언론창달을 통하여 대학의 명예를 빛낸 김창환(59) 전 MBC경남 PD와 성병원(53) 한산신문 편집국장에게 '제8회 개척언론인 상'에 수여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