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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뜻' 모르는 대통령 하야해야"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 새누리당 대전시당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등록|2016.11.30 16:07 수정|2016.11.30 18:02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새누리당 대전시당사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 장보섭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 회원들이 30일 오전 11시 새누리당 대전시당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지난 29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 에 대한 입장표명과 함께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에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아래 운동본부)는 "국민의 뜻을 철저히 무시한 대통령의 담화는 지난1, 2차 담화와 비교해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다 하라"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국회의 분열을 이끌어내 시간 끌기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즉각 퇴진해 검찰, 특검조사에 임하라"고 강조했다.

박근헤퇴진 대전운동본부박근헤퇴진 대전운동본부가 새누리당 대전시당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 장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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