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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서 불, 10분 만에 진화

등록|2016.12.01 15:26 수정|2016.12.01 15:36

▲ 지난 11월 29일 오후 경북 구미 박정희대통령생가가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박정희대통령생가를 찾는 방문객이 줄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손대성 기자 = 1일 오후 3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재산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미시와 소방당국은 방화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생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돼 있다.

생가 터 753.7㎡(228평)에는 집, 안채, 분향소, 관리사 등 4채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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