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여기가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의 미용실

[사진]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머리손질'... 강남구 청담동 미용실 취재진 북적

등록|2016.12.07 16:41 수정|2016.12.07 16:41

여기가 대통령 전속 미용사가 운영하는 미용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315명의 미구조 인원들이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화 보고를 받은 뒤에도 별다른 대응 주문을 하지 않은 채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머리손질로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오전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로 알려진 정 아무개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T 미용실 ⓒ 최윤석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315명의 미구조 인원들이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화 보고를 받은 뒤에도 별다른 대응 주문을 하지 않은채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머리손질로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7일 오전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로 알려진 정 모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T 미용실 입구에는 정 원장을 기다리는 취재진들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간혹 오고가는 미용실 관계자들에게 취재진이 다가가 정 원장의 행방을 물었으나 '원장'의 행방에 대해서는 일체 답변을 하지 않았고 "원장 예약건 중  취소된 것이 있냐"는 질문에 "전체 예약 중 1건만 취소된 상태(오전 10시30분 이전)며 원장의 예약건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간혹 일부 관계자는 취재진을 향해  "영업에 방해된다. 이러면 손님들이 오겠냐, 밖으로 나가달라"며 예민하게 반응했다.

여기가 대통령 전속 미용사가 운영하는 미용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315명의 미구조 인원들이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화 보고를 받은 뒤에도 별다른 대응 주문을 하지 않은 채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머리손질로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오전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로 알려진 정 아무개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T 미용실에서 기자가 취재를 하고 있다. ⓒ 최윤석


여기가 대통령 전속 미용사가 운영하는 미용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315명의 미구조 인원들이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화 보고를 받은 뒤에도 별다른 대응 주문을 하지 않은 채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머리손질로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오전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로 알려진 정 아무개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T 미용실에서 기자가 취재를 하고 있다. ⓒ 최윤석


"원장님 출근하시나요?"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315명의 미구조 인원들이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화 보고를 받은 뒤에도 별다른 대응 주문을 하지 않은 채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머리손질로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오전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로 알려진 정 아무개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T 미용실에서 기자가 취재를 하고 있다. ⓒ 최윤석


영업준비중인 정 원장의 미용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315명의 미구조 인원들이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화 보고를 받은 뒤에도 별다른 대응 주문을 하지 않은 채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머리손질로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오전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로 알려진 정 아무개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T 미용실에서 기자가 취재를 하고 있다. ⓒ 최윤석


모여드는 취재진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315명의 미구조 인원들이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화 보고를 받은 뒤에도 별다른 대응 주문을 하지 않은 채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머리손질로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오전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로 알려진 정 아무개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T 미용실에서 기자가 취재를 하고 있다. ⓒ 최윤석


원장 기다리는 취재진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315명의 미구조 인원들이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화 보고를 받은 뒤에도 별다른 대응 주문을 하지 않은 채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머리손질로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오전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로 알려진 정 모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T 미용실 입구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 최윤석


원장 기다리는 취재진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315명의 미구조 인원들이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화 보고를 받은 뒤에도 별다른 대응 주문을 하지 않은 채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머리손질로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오전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로 알려진 정 아무개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T 미용실 입구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 최윤석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315명의 미구조 인원들이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전화 보고를 받은 뒤에도 별다른 대응 주문을 하지 않은 채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머리손질로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오전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로 알려진 정 아무개 원장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T 미용실 직원들이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가고 있다. ⓒ 최윤석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