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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은 정신 차리고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

민주노총 강릉지역지부 등 '새누리당 해체·박근혜 탄핵' 촉구 기자회견 열어

등록|2016.12.07 17:00 수정|2016.12.07 17:42

권성동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탄핵 찬성 촉구7일 오후 강원 강릉 새누리당 권성동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민주노총 강릉지역지부,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강릉행동 관계자들은 권성동 의원이 탄핵에 찬성 해 줄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 김남권


민주노총 강릉지역지부와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강릉행동(아래 비상행동)이 7일 강원도 강릉시 권성동 새누리당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새누리당 해체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비상행동은 이날 집회에서 "만약 탄핵이 부결된다면 박근혜의 나팔수를 자청해 온 새누리당 권성동 책임이다. 권성동은 실수하지 말고, 정신 차리고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들은 또 "권성동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밤샘 농성장을 마련하고 박근혜 즉각퇴진과 탄핵촉구 새누리당 해체를 완성하기 위해 강릉시민들과 더 큰 항쟁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서한문 전달7일 비상강릉행동 측 관계자가 권성동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에게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하고 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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