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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기념탑에 '박근혜 탄핵 등불'이 켜졌다

열린사회희망연대, 7일 저녁 릴레이 1인시위... 8일 저녁에도 계속

등록|2016.12.07 21:15 수정|2016.12.07 21:53

▲ 열린사회희망연대 회원들이 7일 저녁 마산 3.15의거기념탑 앞에서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압박 등불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 윤성효


시민들이 3·15의거기념탑 앞에서 등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염원했다.

열린사회희망연대와 '박근혜퇴진 마산운동본부'는 7일 저녁 '국회 탄핵 압박 등불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김영만 '박근혜퇴진 경남운동본부' 상임의장과 안승욱 전 경남대 교수, 이순일 시인, 임경란, 최원식, 김종연, 정기식 열린사회희망연대 공동대표와 김지란 운영위원 등이 참여했다.

1인시위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이어진다. 이들은 8일 저녁에도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들은 '탄핵'이란 글자를 적은 등불을 들었다.

김영만 의장은 "3·15의거는 시민들이 이승만자유당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어났던 역사다. 3.15의거기념탑은 창원(마산)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라면서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면서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라고 밝혔다.

▲ 열린사회희망연대 회원들이 7일 저녁 마산 3.15의거기념탑 앞에서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압박 등불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 윤성효


▲ 열린사회희망연대 회원들이 7일 저녁 마산 3.15의거기념탑 앞에서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압박 등불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 윤성효


▲ 열린사회희망연대 회원들이 7일 저녁 마산 3.15의거기념탑 앞에서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압박 등불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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