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경상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등록|2016.12.14 08:57 수정|2016.12.14 08:57
경상대학교(GNU, 총장 이상경)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기관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경상대는 2013년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기관부문) 수상, 2014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세 번째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부 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이동근)에 따르면 경상대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 자원과 시설을 활용한 교육기부를 활성화하여 거점국립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이를 통하여 공교육 활성화, 청소년 진로선택 기회 제공 등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대는 올 한 해 동안 ▲GNU 창의적 체험학습 ▲GNU 신나눔 자유학기제 ▲GNU 지역협력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최근 3년간 대학탐방, 바다로 고고싱, 상상의 세상 고고학, 오늘은 나도 간호사, 나무사랑 체험교실, 공과대학 체험, 공동실험실습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초중고생 1만 4930여 명과 교사 720여 명이다.

GNU 신나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중학교 2학년의 전면적인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특히 농산어촌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고른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