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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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불 막는 작은 영웅'
'가장 가까운 미니 소방서'
빨간 판 위에 선명하게 써진 글씨 아래로 소방관의 뒷모습이 눈에 띕니다. 소방관이 산소통 대신 소화기를 매고 있습니다. 서울역 대합실 안에 있는 소화기함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초기 진화에 있어 소화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 바뀐 소화기함은 눈길을 확 끄네요. 그래도 소화기를 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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