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기절 낙지' 참 기발하기도 하다

등록|2017.01.09 14:20 수정|2017.01.09 14:20

▲ ⓒ 김종성


▲ ⓒ 김종성


'낙지'하면 서남해안에서 나는 '세발 낙지'가 유명하지만, 수산시장에 가보니 '기절낙지'도 많이 보였다.

낙지를 바구니에 넣어 민물로 박박 문질러 기절시킨 것으로, 순두부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산 낙지의 쫄깃함이 살아 있단다. 초장이나 기름장, 끓는 물이 닿으면 다시 꿈틀거린다고.
낙지가 많이 나는 전남 무안에서 처음 개발한 방법이라는데 참 기발하기도 하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