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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민자녀 170명에 매년 장학금 300만원 지급

등록|2017.01.17 17:37 수정|2017.01.17 17:37
경남도는 17일, 올해부터 2019년까지 서민자녀 중 수능 성적 우수자 대학 입학생 170명에게 매년 1인당 300만원씩 총 5억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NH농협 경남본부와 BNK 금융그룹에서 각각 기탁한 재원으로 지급한다.

경상남도와 NH농협 경남본부(본부장 이구환)는 17일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서민자녀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민자녀 대학생 장학금 9억원(3년간 매년 3억원)을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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